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014년부터 시행해온 1:1 멘토링 토요학습프로그램은 천안중앙고등학생들이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국어, 영어, 수학, 논술 수업을 센터에서 돕고 있다. 올해도 지난 3월부터 중앙고 학생 17명과 다문화가족 자녀가 1:1 멘토-멘티를 이뤄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상반기 활동을 마치고 한 달간의 휴식기를 가진 뒤 7월부터 하반기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중앙고등학생들의 재능기부에 감동을 받은 일반인이나 대학생들까지 자원봉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만 78명에 80여 명의 다문화가족 자녀가 이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천안=유미코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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