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3일부터 시작된 '실버한마당' 봉사 활동은 매주 1회씩 7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대학생들이 다양한 논의를 통해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하고 지도교수의 피드백을 통해 완성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활동하고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삶의 건강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과에서 배운 것들과 젊음의 재능을 하나로 모아 세대 간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행복나눔봉사단은 학과특성 맞춤 봉사 프로그램의 하나이며 이외에도 화초분갈이 지원, 취약계층 대상 검안봉사, 우울증 예방 원예치료, 힐링 숲 치유, 깨끗한 동네 만들기 사업 등 다양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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