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현충일 ‘흐림’… 충청이남에 빗방울

▲ 네이버 날씨 6일 오후 예보

현충일인 오늘(6일) 전국이 흐린 하늘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아침 한때 비가 오겠고, 충청남부와 전북동부내륙, 전남남해안, 경상남북도에는 가끔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그 밖의 대전을 포함한 충청이남지방에는 낮 동안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고 비의 양도 많지 않아서 경남 해안 5~10, 그 밖의 지역 5mm미만이 되겠습니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6일 05시부터 24시까지)은 경남해안 : 5~10mm, 충청남부, 전북동부내륙, 전남남해안, 경상남북도(경남해안 제외), 제주도, 북한 : 5mm 미만입니다.

먹구름이 햇살을 가려서 낮 기온은 어제(5일)보다 다소 낮겠습니다. 서울 29도로 어제보다 3도 가량 낮겠고, 대전은 25도로 어제보다 5도 정도 내려가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이라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화요일인 내일(7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일부 전남동부내륙과 경남서부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김의화 기자

▲ 대전시청이 위치한 서구 둔산1동 예보/출처=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