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날씨 3일 오후 예보 |
오늘(3일)도 전국이 대체로 쾌청한 가운데 낮 동안 30도 안팎까지 올라 한여름처럼 덥겠습니다.
낮최고 강릉과 대구 30도, 대전과 광주, 전주 29도, 서울과 청주 28도, 부산 26도, 제주 24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미세먼지 걱정은 없지만,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높음 단계 이상을 보이겠습니다. 오후에는 점차 오존 농도도 평소보다 3배가량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오후에 오존 주의보가 내려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4일)부터 시작되는 사흘간의 현충일 황금연휴 기간에도 비교적 맑겠지만, 내일(4일)은 남부와 제주도에 아침부터 오후 사이 비가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은 5에서 10mm, 제주도에는 최고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인 5일에는 서울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며 올 최고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현충일도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일교차가 커서 낮 동안에는 덥지만, 아침과 저녁으로는 선선한 날씨가 연휴 기간에도 이어지겠습니다.
김의화 기자
▲ 대전시청이 위치한 서구 둔산1동 예보/출처=기상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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