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진전에는 영하 20도가 넘는 강추위에 얼어붙은 한강을 촬영한 ‘얼음 둥둥 반포대교(이성우)’와 소백산 하늘에 얇게 퍼진 구름이 바람결에 날리는 모습을 담은 ‘자연이 만들어 낸 지구 보호 방어막(김재만)’ 등 30여점이 전시된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세종시의 대표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세종도서관 방문객들이 도서관에서 여유를 즐기는 것과 더불어 잠시나마 기후변화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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