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인숙)는 지난달 7일부터 8일까지 시부모, 부모, 자녀로 구성된 3대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의 소통과 사랑을 확인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기 위한 '토닥토닥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사진>
'토닥토닥 가족캠프'는 서로를 이해하고 세대 간에 소통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가족의 유대감 증진시킬수 있도록 마련됐다.
제1회 '토닥토닥 가족캠프'는 청양군 칠갑산휴양림에서 6가정 총 40여명이 참여하였다.
고운식물원 관람을 시작으로 시어머니와 며느리 소통프로그램과 부자(2·3세대)가 함께 하는 소품 만들기, 복불복 세대 공감 레크리에이션, 행복 밥상, 숲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1박 2일 동안 실시했다.
가족캠프에 참여한 김 모(중국·30)씨는 “시어머니와 이런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전에는 시어머니께 말을 걸기 어려울 정도로 무척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토닥토닥 가족캠프를 다녀와서 사이가 가까워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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