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다문화]이주민 사회통합 위한 핵심과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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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다문화]이주민 사회통합 위한 핵심과제 만든다

교수·전문가 등 29명 참여 TF팀 회의 기관·부서별 과제발굴 추진현황 보고

  • 승인 2016-05-31 14:13
  • 신문게재 2016-06-01 12면
  • 충남도청 다문화팀충남도청 다문화팀
충남도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남 이주민 사회통합 TF팀 회의를 개최하고 기관·부서별 이주민 정책과제 발굴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이주민 사회통합 TF 팀은 기능별로 분리된 이주민 관련 정책에 대한 실태분석과 과제 발굴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 유학생 등 이주민의 사회통합을 유도하기 위해 구성됐다. TF 팀에는 도 여성가족정책관실을 주축으로 도내 관련 부서 관계자 10명과 대학교수, 외국인·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충남여성정책개발원 등 4개 기관 및 민간전문가 15명 등 총 29명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는 이주민 사회통합 TF팀 구성 후 첫 번째 전체회의로, TF팀 운영계획 보고에 이어 기관·부서별 과제발굴 추진현황 보고가 진행됐다. 특히 기관·부서별 과제발굴 보고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및 쉼터 설치 지원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 의료지원 ▲도민 인권교육 강화 ▲다문화가족 및 자녀 지원사업 ▲결혼이민여성인턴제 ▲다문화 이주여성 활용 외국어교육 등 다양한 과제가 논의됐다.

TF 팀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이주민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실천과제 발굴 및 발굴과제에 대한 실천 가능성 검토 등을 거쳐 오는 9월 말까지 이주민 사회통합 핵심과제(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석필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주민 정책은 인권, 경제산업, 사회통합 각 영역에서 균형감 있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이번 TF 팀 활동을 통해 실효성 있는 이주민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청 다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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