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경찰서(서장 구재성)는 지난달 7일부터 매주 토요일 2시간씩 4주 총 8시간 홍성거주 결혼이주여성 상대로 홍성군 가정건강·다문화지원 센터에서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한다. <사진>
홍성거주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 적응에 필요한 운전면허를 취득해 생활환경, 언어소통, 취업, 문화적 이질감으로 등 조기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이번 운전면허 교실에 베트남 12명이 참가 했다.
4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예산면허시험장에서 학과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17명이 응시하여 11명이 학과시험에 합격했다.
올해에도 여러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공부한 결과로 좋은 결실이 나타난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경찰서는 하반기에도 다문화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하여 많은 결혼이주여성이 면허를 취득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홍성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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