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21일부터 4월 29일까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최신 휴대폰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겠다는 글을 올려 피해자 B씨를 비롯 총 15명에게 170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생활비와 유흥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추가 범죄 여부를 수사 중이다. 김대식 기자 kds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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