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으로 가는길, 복병이 나타났다. ‘곡성’이 ‘엑스맨:아포칼립스‘에 밀리며 박스오피스 2위로 밀려났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엑스맨:아포칼립스‘는 주말 116만674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164만443명을 기록했다.
‘엑스맨:아포칼립스‘는 수천년간 무덤에 잠들어 있다가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를 막기위해 ‘프로페서X’가 ‘엑스맨’을 결성해 사상최대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비록 엑스맨에 밀렸지만 ‘곡성’은 나름 선방하고 있다. 주말 63만3052명을 동원 누적관객 568만782명을 돌파하며 나홍진 감독 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수를 기록중이다. 그러나 천만으로 가는길은 생각보다 힘겨워 보인다.
이어 ‘앵그리버드 더 무비’는 3위로 주말 16만3234명(누적관객 44만8999명)을 기록했으며, 4위 ‘싱 스트리트’ 9만4716명(21만2617명),5위 ‘계춘할망’ 8만172명(38만2560명),6위 ‘나의 소녀시대’ 6만9368명(30만7691명),7위 ‘캡틴아메리카:시빌 워’ 4만570명(864만3592명), 8위 ‘오베라는 남자’ 2만6105명(4만4127명), 9위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 1만3579명(142만1322명),10위 ‘썸니아’ 5861명(9068명)이다. /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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