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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 주민센터 전경 |
이로 인해 점차 유입인구가 늘어 중구 관내에서도 5번째 인구가 많은 동으로 점차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목동주민센터는 주민들이 원하는 여가선용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댄스스포츠교실, 라인댄스, 서예교실, 요가, 풍물교실, 난타교실, 노래교실, 목련합창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효 사랑 경로잔치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어르신들께 발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 목동=중구지역에서 목동은 그리 크지 않은 지역으로 점차 깨끗한 도시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했다. 하지만 재정비사업 지구 내 개발이 더디게 진행되는 곳은 주변 환경이 깨끗하지 못한 실정이다. 이에 목동주민센터는 상습적으로 불법투기되는 지역은 CCTV를 설치해 감시를 하고 있고, 쓰레기 배출장소는 수시로 주변정리를 실시하여 깨끗한 도시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또 매월 자생단체 및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민관이 참여하는 대청소의 날을 지정 운영해 불법투기 예방에도 일조를 하고 있다. 경사지 등 무단 경작하는 곳은 재해위험 표지판을 설치해 재해예방과 주변에 화단을 조성함으로써 쓰레기 불법투기, 무단경작,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폐·공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구청 관련부서와 협력 조치하는 등 폐·공가에서의 불미스런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저해요소를 제거하는 등 도심의 주변 환경을 개선 중에 있다.
또한 현장민원 담당관제(통장 21명)를 운영해 사안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효 가치를 높이는 목동='효 문화 중심도시 중구조성'이라는 중구의 브랜드에 효 문화 확산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이에 동참하고 있다. 경로당과 어린이집간 효 결연을 맺어 매년 어르신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갖는 등 귀염둥이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경로행사는 2회에 걸쳐 실시됐다. 4월 26일에는 목동명가에서 65세이상 지역 어르신 350여명을 모시고 지역의 뜻있는 분들과 협력해 자발적으로 실시했으며, 지난 4일에는 400여명의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천주교 목동성당에서 경로잔치를 가졌다. 여기에는 7개 자생단체와 뜻있는 독지가 분들의 힘이 컸다. 행사 당일에는 자원봉사를 자원 해주시는 분들,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나서시는 분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접해보는 시간도 가졌고, 흥미를 더하는 공연도 감상하는 기회도 가졌다.
지난해 11월에는 효 자랑대회를 2회째 실시했고, 관내 7개 경로당 어르신들과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개 어린이집 원생들이 갈고 닦은 율동, 체조, 장구연주 등 솜씨를 선보이는 등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효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 11월에도 3회 효자랑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나눔을 실현하는 목동=나눔과 상생복지 실현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가정에 대한 방문 상담시 맞춤형 서비스(밑반찬 지원, 가사지원, 교육상담, 경제적 지원, 등)를 제공해 어려운 분들의 복지지원 혜택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지난 설날에는 자생단체협의회에서 130세대에 생필품을 지원해 훈훈한 이웃으리 정을 느끼게 했으며, 자원봉사협의회에서는 매월 어려운 독거노인 및 장애가정을 선별하여 밑반찬 지원을 지속적 펼쳐 이웃사랑 실천에 선도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또한, 복지만두레협의회에서는 저소득 어르신 맞춤형 서비스 지원(외풍 막아주기, 정성 가득한 밑반찬 지원, 목욕서비스, 사랑의 세탁서비스 등)사업을 실시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에 협력하고 있다.
▲화합과 참여로 소통행정 추진=목동주민센터는 주민자치센터 참여 프로그램으로 8개 프로그램 26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주민이 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시로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또 매월 구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자생단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구정의 굵직한 축제인 대전칼국수 축제, 중교로 차없는 거리(토요문화마당), 대전효문화뿌리축제에도 참여해 구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고 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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