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는 지난 28일 목원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기자협회 체육대회 축구 경기에서 방송·연합팀을 제치고 10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중도일보는 승부차기 끝에 8-7로 승리했다.
지난 2007년부터 축구부문에서는 지역 언론 중에 최강팀임을 입증한 것.
당초부터 우승이 예상시됐던 중도일보지만,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무더위와 신규 전력 영입 등 예선부터 시작된 치열한 견제에 초반에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매 경기마다 짜임새있는 조직력과 남다른 신구 조합이 10년 연속 우승을 달성케 하며 최강팀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박태구 지회장은 “평소에 선후배간 단합을 도모하고 소통을 하기위해 꾸준히 같이 축구를 해왔던 것이 우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했다.
기자협회 체육대회에는 중도일보와 대전일보, 충청투데이, KBS, 대전MBC, TJB, 대전CBS, 연합뉴스 등 8개 회원사가 참여한 가운데 족구와 계주는 방송·연합팀이, 발야구는 충청투데이가, 차지했다.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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