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네이버 금융정보 |
워크아웃(채권단 공동관리)중인 오성엘에스티가 매각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였다.
27일 오후3시 장 마감 기준 오성엘에스티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날보다 6.25%(70원) 오른 1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식 거래량은 2832만1282주로 주식 시장을 통틀어 거래량 7위에 올랐다.
전날인 26일 오성엘에스티 공개매각 인수의향서(LOI) 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새 주인을 찾을 수 있을 지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오성엘에스티는 액정표시장치(LCD)관련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이다. 태양광 발전용 소재로 확장했다가 실적이 부진을 겪으며 2013년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에 들어갔다.
한편 27일 주식 시장을 통틀어 거래량 1위 종목은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인 ‘셀루메드’였다. 오후 3시 장 마감 기준 거래량 7504만5643주를 기록했다. 셀루메드는 이날 종가 2360원으로 전날 대비 4.89% 오르며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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