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판식에는 정 청장과 최봉근 한국야쿠르트 생산부문장 등 20명이 참석, 녹색경영 실적과 계획을 보고하고 친환경 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녹색기업은 환경오염물질 저감과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 등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사업장을 심사해 환경청장이 3년간 지정하는 제도다.
한국야쿠르트 논산공장은 ‘건강한 것만을 전달하고 기본을 지키는 정직한 사람으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는 비전 아래 녹색경영을 실천해왔다.
2011년부터 에너지, 온실가스 배출 감축 자발적 협약에 참가하고 환경개선 투자를 확대해 법적기준보다 수질분야는 80% 이상, 대기분야는 50% 이상의 오염물질을 삭감해 배출하고 있다.
정 청장은 “한국야쿠르트 논산공장이 충청지역의 녹색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환경·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우수기업으로 자리매김 했으면 좋겠다”며 “녹색기업이 환경개선 노력과 투자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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