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42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사전준비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사내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내 경진대회에서는 총 8개 분임조가 사무간접ㆍ자유형식ㆍ상생협력ㆍ현장개선ㆍ연구사례 부문 등에 참가해 활동성과를 공유했다. 이런 가운데 ‘전기철도차량 검수시설 개선으로 건설비용 절감’을 주제로 현장개선 부문에 참가한 블루윙즈 분임조가 강릉차량기지의 검수선과 검수장비를 공용으로 사용하자는 창의혁신과제를 제시해 약 92억원의 사업비를 절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영일 이사장은 “업무생산성 향상과 세계 최고 수준의 고품질 철도건설을 목표로 이번 사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품질경영ㆍ지식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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