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오전에 조치원역을 출발하는 무궁화호를 타고 곡성역에 도착해 점심식사 후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장미축제 관람과 함께 증기기관차 탑승체험에 이어 오후에 조치원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이뤄졌다.
이두희 코레일 오송관리역장은 “평소 몸이 불편해 여행이 어려웠던 분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계속 전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