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남훈(청라중) 선수와 김혜민(천안성환중) 선수가 2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결단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교육청 제공. |
35개 종목 출전…금23ㆍ은24ㆍ동33개 목표
충남도선수단이 2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28~31일, 강원도 일원)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김지철 교육감, 허승욱 도정무부지사, 홍성현 도의회교육위원회위원장, 신동희 도체육진흥과장, 14개 교육지원청교육장, 정철수 도체육회사무처장, 출전선수와 지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지철 교육감은 지도자, 선수, 학교장들의 노고를 치하한 뒤 학생들의 안전을 당부하면서 우길동(체육인성건강과장) 총감독에게 단기를 수여했다.
우 총감독은 출전보고를 통해 “이번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자신과의 경쟁을 이겨낸 선수와 학생 지도에 열정을 보여준 지도자, 충남 교육 가족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선수대표로 선서를 한 김혜민(천안성환중) 선수는 “그동안 전국소년체전을 목표로 여러 전국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갈고 닦았다”며 “이러한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충남도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선수 786명, 임원 322명 등 총 1108명이 35개 종목에 출전해 금23, 은24, 동메달 33개 등 총 80개의 메달을 획득해 충남 교육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