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다문화]“UN 제5사무국 유치 전국민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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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다문화]“UN 제5사무국 유치 전국민 나서야”

다문화 아이들 도울 방안 찾고싶어

  • 승인 2016-05-24 13:47
  • 신문게재 2016-05-25 12면
  • 세종=아츠코 명예기자(일본)세종=아츠코 명예기자(일본)
요즘 가슴 뛰는 일이 생겼다. UN 제5사무국을 대한민국에 유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확대되면서다. 지금 한국은 개성공단이 철거돼 기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남북관계는 되돌릴 수 없는 대결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일본에 계신 부모님이 이런 소식을 듣고 걱정을 하시는 것을 보면, 다른 나라에서 한국을 바라보는 시선은 더 좋지 못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UN사무국을 한국에서 유치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는 소식은 정말 반가울 수밖에 없다. 사무국 추진은 남·북 사이의 갈등이 커지는 것을 막을 수 있고, 향후 평화적 통일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 설레는 맘을 주체할 수 없다.

그래서 처음 소식을 접했을 당시에는 실감이 나지 않았다. 한국이 UN사무국을 유치하게 되면 일하고 싶다는 철없는 큰 꿈을 꾸고 있다. 또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동참하고 도울 방안을 찾고 싶다. 다문화 아이들은 부모님 나라의 특성이 있고 한국만 잘 되기보다 세계평화 위해 더 넓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는 기대하는 것이다. 이는 한반도 발전을 위한 것으로 적극적 유치를 위해 서명활동에도 적극 돕고 있다.

UN 제5사무국 설립은 남북의 평화적 통일과 세계평화의 지름길이 될 수 있는 만큼 모두가 동참해 한 목소리를 확대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세종=아츠코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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