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는 23일 대덕대학교와 ‘벽화재능나눔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한국타이어는 지역 내 노후 주거단지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제반 비용과 봉사자를 지원하고 대덕대는 미술전공 교수와 학생들의 재능을 바탕으로 벽화 디자인과 밑그림 스케치를 지원키로 했다.
첫 사업으로 한국타이어와 대덕대는 오는 28일 대덕구 법1동 200m 구간에서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이기영 대전공장장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마을 담벼락을 보는 주민들의 마음에 작은 선물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승현 기자 heyyu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