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삼성4~오정농수산5 구간 중앙버스차로 시행

  • 정치/행정
  • 대전

25일 삼성4~오정농수산5 구간 중앙버스차로 시행

  • 승인 2016-05-23 17:39
  • 신문게재 2016-05-23 9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삼성네거리~오정농수산오거리 구간 문제점 파악 보안 계획


대전시 동구 삼성네거리∼대덕구 농수산오거리 구간 중앙버스전용차로제가 25일부터 시행된다.

이 구간은 대전역에서 오송역 간 BRT 운행 구간으로 1일 교통량은 3만2000∼3만5000대가 운행되고 있다.

또한 1일 3개 노선 버스 42대가 왕복 216회 지나고 있다.

대전역~오송역 BRT는 6월 중 시험운행을 거쳐 7월초부터 본격운행을 시행하면 세종시청까지 36분, 정부청사 45분, 오송역까지 70분이면 가능할 것으로 대전시는 예상했다.

이와 함께 관련 시책을 계도하며 문제점을 파악해 보완할 방침이다.

그동안 BRT 공사 진행에 있어 대덕공구상가 상인과 지역 주민들이 교통체증에 따른 매출감소와 공실률 피해를 주장하며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를 요구해 왔기 때문.

이에 시는 상인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관 TF팀(상인대표 5, 관련부서 과장급 이상 공무원 6)을 구성해 약 2개월간 운영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앙버스전용차로제 시행 전 사전 문제점 도출을 위해 관련 버스노선 사업부장과 관계공무원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해 교차로 지역 유색아스콘 노면포장 등 6개 분야에 대해 개선,보완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중앙버스전용차로 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 전인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출퇴근 시간대(오전 6시~8시 30분, 오후 5시~7시30분) 교통흐름을 점검한 바 있으며, 25일 중앙버스전용차로 시행 이후 다음달 1일까지 같은 시간대 교통흐름 등 현장점검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2개월 간 중앙버스전용차로 운영을 통해 도출된 각종 문제점 및 자료 분석 등을 토대로 민관TF팀에서 대책을 논의할 것”이라며 “자체 해결 가능한 사항은 시에서, 정부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부서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가을단풍 새 명소된 대전 장태산휴양림…인근 정신요양시설 응급실 '불안불안'
  2. [사설] 의료계 '정원 조정 방안', 검토할 만하다
  3. [사설] 충남공무원노조가 긍정 평가한 충남도의회
  4. 대전사랑메세나에서 카페소소한과 함께 발달장애인들에게 휘낭시에 선물
  5. 제90차 지역정책포럼 및 학술컨퍼런스 개최
  1. 국방과학일류도시 대전 위한 교류장 열려
  2. '한국탁구 국가대표 2024' 나만의 우표로 만나다
  3.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학술적 업적 수상 잇달아…이번엔 국제학자상
  4. 건양대병원, 시술과 수술을 한 곳에서 '새 수술센터 개소'
  5.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헤드라인 뉴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교원들의 골머리를 썩이던 생존 수영 관련 업무가 내년부터 대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로 완전 이관된다. 추가로 교과서 배부, 교내 특별실 재배치 등의 업무도 이관돼 교원들이 학기초에 겪는 업무 부담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부터 동·서부교육청 학교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기존 지원항목 중 5개 항목의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학교에서 맡던 업무 4개를 추가로 지원한다. 먼저 센터 지원항목 중 교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생존 수영 관련 업무는 내년부터 교사들의 손을 완전히 떠나게 된다. 현재 센터에..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대전시가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의 시작점인 광역교통망 구축에 힘을 쏟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부터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도시균형발전 초석을 다지는 것을 넘어 충청 광역 교통망의 거점 도시가 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28년 만에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올해 연말 착공한다. 도시철도 2호선은 과거 1995년 계획을 시작으로 96년 건설교통부 기본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추진 됐다. 이후 2012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됐지만 자기부상열차에서 트램으로 계획이 변경되면..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크리스마스트리와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겨울철 대목을 노리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26일 백화점 1층 중앙보이드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연출은 '조이 에브리웨어(Joy Everywhere)'를 테마로 조성했으며, 크리스마스트리 외에도 건물 외관 역시 크리스마스 조명과 미디어 파사드를 준비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대전 신세계는 12월 24일까지 매일 선물이 쏟아지는 '어드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