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외국인 소유 토지 2014년보다 13% 늘어
충청권 전체 토지 중 외국인이 소유한 토지는 31.376㎢에 평균비율은 3.42%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2015년 말 기준 국내에서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면적은 228㎢라고 22일 밝혔다.
주제별로는 외국국적 교포 1억2435만㎡(54%)으로 가장 비중이 크고, 합작법인 7564만㎡(33%), 순수외국법인 1742만㎡(7.6%) 순으로 조사됐다.
시·도별로는 전남 3826만㎡, 경기 3599만㎡, 경북 3485㎡ 순으로 제주도의 경우 제주면적 1.1%인 2059㎡가 외국인이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에서는 대전 전체면적의 0.4%인 96만4000㎡를 외국인이 소유하고 있으며, 세종 전체면적의 0.6%인 148만3000㎡를 외국인이 보유 중이다.
또 충남 전체 면적의 7.7%인 1752만6000㎡와 충북 전체 면적의 5%인 1140만4000㎡를 외국인이 소유하고 있다.
이는 2014년 기준 외국인 소유 토지 대전 103만3000㎡, 충남 2126만8000㎡, 충북 1197만5000㎡에서 각각 감소한 것으로 세종에서만 2014년 130만8000에서 지난해 13% 늘어났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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