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중도일보배 대전시 생활체육 스크린골프대회'에서 초반 부진을 보이다 6언더파로 준우승을 차지한 김동식(49·사진)씨는 그 비결을 이렇게 설명했다.
김씨는 이날 대회 3·4홀까지 2~3차례 숏퍼팅을 놓치는 등 컨디션 난조로 순위권에서 멀어지는 듯했으나 후반 이글과 버디를 연속으로 잡아내며 최종 성적 6언더파를 기록했다.
김씨는 “대회장인 대전 조이마루에서는 처음 경기를 해서 그런지 초반엔 정확한 임팩트를 주기 어려웠다”며 “그렇다고 포기하기보다 다시 정신을 집중해 이어가다보니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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