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선수단이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전경기(20~21일) 카누 종목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당초 대전시선수단은 은메달 1개 정도를 예상했으나, 카누 남중 K1(500m)에 출전한 김지환(만년중3) 선수가 1분54초85로 지난해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중 K2(500m)에 출전한 김지환(만년중3), 정준희(만년중2) 선수가 1분49초90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여중 K1(500m)에서 이아현(진잠중3) 선수가 2분13초17로 동메달, K4(500m) 오윤서(만년중1), 윤예봄(만년중1), 이유란(진잠중3), 전유진(대화중2) 선수가 2분9초67로 값진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본 경기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강원도에서 열리며, 대전시는 육상 등 32개 종목에 1101명(임원 319, 선수 782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출정식은 23일 오후 3시 충무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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