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어제보다 더 덥다… 서울 33도 대전30도

▲ 네이버 날씨 오늘오후 예보

일요일인 오늘(22일)도 때이른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어제(21일)보다 낮 기온이 1도에서 3도가량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33도까지 치솟아 올해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수도권 지역에 폭염주의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경기도(군포시, 성남시, 가평군, 광명시, 양평군, 이천시, 하남시, 수원시, 고양시, 동두천시, 부천시, 과천시)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오늘 낮최고 춘천은 32도, 전주 31도 대전과 청주, 광주는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제주는 23도, 부산 26도 강릉 27도가 예상됩니다.

중부와 경북 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건조주의보는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강화군), 서울특별시, 제주도(제주도산간), 경상북도(문경시, 영주시, 안동시, 상주시, 경산시), 충청북도(증평군, 단양군, 충주시, 청주시), 강원도(강릉시평지, 동해시산간, 삼척시산간, 정선군산간, 원주시, 태백시), 서해5도, 경기도(화성시, 군포시, 성남시, 광명시, 광주시, 하남시, 의왕시, 오산시, 구리시, 안양시, 수원시, 고양시, 포천시, 동두천시, 김포시, 부천시, 과천시) 등이 해당됩니다.

전국 하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햇볕도 강해 자외선도 지수가 높겠고, 오존농도도 점차 높아져 오후에는 오존 주의보가 내려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정오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실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는 편이 좋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때이른 더위는 내일(23일)까지 이어지다 화요일인 24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수그러들 전망입니다.

김의화 기자

▲ 대전시청이 위치한 서구 둔산1동 일기예보/출쳐=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