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공동훈련센터사업은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교육훈련 역량을 보유한 대학 등의 교육기관과 협약을 맺고 현장외 훈련(OFF-JT-이론교육)을 하는 것이다.
우송정보대는 지난 4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듀얼공동훈련센터 사업기관으로 선정돼 6년간 최대 120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는다.
올해 51개 지역기업의 신입직원 208명을 대상으로 기계와 정보통신 등 10개 분야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1년 과정 직무능력향상 훈련을 한다.
훈련 수료자는 소정의 평가를 거쳐 국가자격(또는 연계학교 학위)이 주어진다.
정상직 총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인적자원개발은 고등직업교육기관의 사명과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교육훈련 프로그램개발은 물론 운영, 사업 홍보까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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