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 DB |
때이른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19일) 오전 11시를 기해 경기도(가평군, 양평군, 이천시, 고양시, 동두천시) 일부지역에 올들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경기 북부지역에 5월 중순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국이 30도를 웃도는 더위를 보이는 가운데 오후 3시 현재 대전 31.3도, 서산 30.3도, 서울 31.5도, 수원 30.7도, 청주 30.3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첫 폭염주의보는 5월 27일로, 가평군과 남양주시, 구리시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건조주의보도 내려져 충북 청주를 포함해 대구광역시, 제주도(제주도산간), 경상북도(문경시, 상주시, 경산시), 강원도(강릉시평지), 서해5도 등이 해당됩니다.
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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