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책연구원과 중소기업청이 19일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에 공동 노력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가운데 오른쪽 STEPI 송종국 원장, 왼쪽이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다.제공= STEPI |
중소·중견기업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
기업가정신 확산 위한 협력체계 구축
과학기술정책연구원(원장 송종국 이하 STEPI)과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이 19일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 SC컨벤션센터에서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가 정신을 확산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경제사회 환경 변화에 대응해 중소·중견기업 R&D 정책의 고도화를 위한 싱크탱크 운영 필요성이 나타남에 따라 이뤄졌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 R&D를 중심으로 현장감과 속도감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정책연구 추진을 하게 된다.
협약에 앞서 STEPI는 지난 2월 중소·중견기업 R&D와 기업가정신 정책을 연구하는 혁신기업연구센터를 개소하고, 중소기업청 ‘R&D 전략연구단’에 참여해 중소·중견기업 R&D 관련 이슈 대응 등 정책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송종국 원장은 협약서에 서명한 후 “이번 공동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청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겠다”며 “중소·중견기업의 R&D 정책연구와 청년 기술창업자 공동 발굴 및 육성 등을 적극 협력해 앞으로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와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규 기자 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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