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1일차 금 4, 은 1, 동 2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한 대전시선수단은 2일차에도 금 5, 은 1, 동 1을 획득하며, 목표(금 21, 은 16, 동 18 등 55개)달성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금메달은 수영과, 육상트랙, 육상필드에서 나왔다. 먼저 수영에서는 이주은과 전형우가 각각 여자 50m 자유형 S5~7(초ㆍ중), 남자 50m 자유형 S9~10(중ㆍ고)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육상트랙은 강주현과 송영찬이 남자 100m T13(중), 남자 100m T20(초)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육상필드에서는 김산이 남자 포환던지기 F12~13(중)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은메달은 이예진이 육상필드 여자 창던지기 F38(고)에서 획득했으며, 장혁이 육상트랙 남자 100m T37(고)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종합4위가 목표인 충남도선수단은 1일차 금 3, 은 8, 동 2 등 13개에 이어 2일차에도 금 10, 은 7, 동 4 등 2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총 3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도선수단은 육상(트랙, 필드)에서의 꾸준한 선전으로, 2일차까지 19개의 메달을 휩쓸었으며, 아산 배방고 임관묵과 천안인애학교 박상언이 각각 육상필드 창던지기ㆍ원반던지기, 포환던지기ㆍ원반던지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에 올랐다.
또 육상에서 남매(동생 오태주 멀리뛰기 금, 누나 오다복 창던지기 은)가 동반 메달을 획득해 눈길을 끌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