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8일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새뜰마을사업)’ 공모에 도내 3개 시ㆍ군이 최종 선정됐다.
새뜰마을 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ㆍ위생 등 긴요한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고 있다.
도내 선정지역은 논산시 동산2리, 예산군 죽천1리, 태안군 정죽4리(안흥성마을) 3개 마을이다.슬레이트지붕 철거와 개량, 집수리 지원, 생활ㆍ위생인프라 등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기능개선 위주로 사업이 추진된다.사업비는 올해부터 오는 2018년까지 3년간 총 53억 원이 투입된다.
도는 올해 10억 원을 투입해 기본 및 시행계획을 수립ㆍ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농어촌 취약지역 3개 마을에 대한 안전확보 및 생활·위생인프라, 주택정비 등이 연차적으로 추진된다”라며 “사업이 마무리 되면 취약한 농어촌 낙후마을의 생활여건 개선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내포=구창민기자 kcm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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