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이 고(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7주기를 맞아 내일(19일)부터 전국에서 추모행사를 개최합니다.
가장 먼저 봉하마을부터 출발합니다. 내일(19일) 오후 7시 방송인 김제동이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 잔디밭 공연장에서 ‘사람이 사람에게’라는 주제로 특강을 합니다. 입장은 무료며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또 22일 일요일에는 대전충남지역위원회가 주최하는 ‘시민문화제’가 오후 2시부터 세종 호수공원에서 열립니다.
’노무현의 시대,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영화감독 이무영의 사회로 이춘희 세종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박범계, 김종민, 조승래 의원이 시민들과 함께 노 전 대통령을 추억합니다. 여기에 안치환, 이은미 등이 초청가수로, 추모행사를 따뜻하게 빛내 줄 예정입니다.
한편, 노무현재단 대전충남지역위원회는 서거 7주기인 23일에는 대전과 봉하를 왕복 운행하는 봉하버스 2대를 운영해 봉하 추도식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이밖에 전국 추모행사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통합의 길, 시민의 힘’ 공동토론회 (20일 오후1시30분 김대중도서관)
전주-추모음악회 (19일 오후7시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
울산-명사초청 토크콘서트[도종환·송인배[ (20일 오후7시 울산 섬들공원)
순천-추모음악회 (20일 오후7시 30분 순천 조례호수공원 야외무대)
대구-추모콘서트 (21일 오후4시30분 대구백화점)
부산·울산·경남 공동주최 노랑콘서트 (21일 오후6시 부산시민공원)
제주 -추모문화제 (21일 오후2시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
고창 - 추모문화제 (22일 정오부터 고창 복분자테마파크 일원)
세종 -시민문화제 (22일 오후5시 세종시 호수공원)
창원역-봉하마을 ‘걸어서 봉하로’ (22일 오전10시30분]
광주 -추모콘서트 ‘기억의 멜로디’ (28일 오후3시 풍암 호수시민공원)
/연선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