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와 아산경찰서가 후원하고, 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해 진행한 찾아가는 부모교육은 “우리 엄마 아빠가 달라졌어요!”라는 주제로 훈육과 학대의 차이에 대해 집중 설명했다. 센터는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해 5년 사이 2배로 증가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긍정적인 양육방법 및 의사소통법으로 자녀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1교시 아동학대예방교육(필수)과 2교시 긍정적인 훈육법, 긍정적 의사소통법, 성인지(양성평등)교육 중 택1(선택)의 총 2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조삼혁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 학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인 부모자녀관계를 형성하여 건강한 가정,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이파 다문화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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