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다문화]늦은만큼 더 행복한 백년가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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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다문화]늦은만큼 더 행복한 백년가약

아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후원으로 5쌍

  • 승인 2016-05-17 14:10
  • 신문게재 2016-05-18 12면
  • 아산=김려화 다문화명예기자(중국)아산=김려화 다문화명예기자(중국)

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삼혁)는 지난 14일 (주)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후원으로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을 진행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후원으로 네 번째 진행된 “아산시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은, 삼성전자임원과 본 센터 담당자가 포함된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쌍을 행복한 결혼식의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결혼식을 올린 5쌍의 부부는 경제적 사정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었다. 그러나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후원으로 5쌍의 부부들은 부모님과 하객들 앞에서 사랑을 다짐하고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날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서는 합동결혼식 대상자 한 커플당 300만원상당의 가전제품교환권을 선물로 전달해 큰 기쁨과 의미를 더했다.

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여성 회원들은 결혼식을 축하해주고, 각 국의 전통복장으로 신랑신부를 대신해 하객들 안내를 도왔으며, 다문화여성합창단인 “다솜합창단”이 축가를 불러 결혼식장은 흥이 넘쳤다. 한편 센터는 다문화여성의 빠른 한국생활 정착과 행복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운영할 계획이다.

아산=김려화 다문화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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