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체육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7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시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8개 종목 122명(선수 59명, 임원 및 보호자 63명)이 참가하며, 금21, 은16, 동18개 등 총 55개 메달 획득이 목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선수선발을 마치고 본격적인 대회 참가 50일 강화훈련을 받으면서 경기력 향상에 매진해 왔다.
전병용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대전의 명예를 걸고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장애학생선수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위해 시민들의 전폭적인 성원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초ㆍ중ㆍ고, 대학교, 실업팀까지 연계된 체육시스템 구축 등 장애학생체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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