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콘텐츠 채널 최대로 확대해 콘텐츠 유통 방향성 제시
페이스북의 성장 가능성을 토대로 한 페이스북 그룹 채널 신설
중도일보의 글로벌미디어팀인 Global Joongdo의 제1기 명예기자단 활동이 시작됐다. 이달부터 미디어 아카데미 수업을 받는 한중 학생들은 자신들의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 알리게 된다.
▲ 명예기자단 위촉식 |
Global Joongdo는 지난 13일 오후 3시 서구 오류동 중도일보 본사 대강당에서 제1기 Global Joongdo 명예기자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명예기자으로 위촉된 학생들은 충남대를 비롯해 한남대, 배재대, 솔브릿지국제대학 재학생들이다.
이들은 이미 지난달 1일부터 진행된 미디어 아카데미 수업에 참석하며 미디어 기획을 비롯해 콘텐츠 제작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배워왔다.
한국학생과 중국학생으로 각각 팀을 이룬 명예기자단은 대학생의 시각으로 충청지역의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생활상 등을 자신들만의 콘텐츠로 제작해낼 예정이다.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국내에서는 네이버는 물론, 카카오의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다음 등에서 주로 검색된다. 중국에서는 웨이하이일보, 웨이보, 위챗 등을 통해 콘텐츠가 유통될 전망이다. 중국 이외의 국가에서는 구글 검색을 통해 전세계에 콘텐츠가 공급된다.
또한 동영상 콘텐츠의 경우, 한국을 비롯해 비중국 지역에서는 유투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유통이 될 예정이며 중국에서는 유쿠와 위챗, 웨이보를 통해 공유된다.
이와 함께 페이스북의 창립자인 저커버그가 중국에서의 페이스북 사용 허용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는 가운데 향후 중국에서의 페이스북 활용을 염두에 둔 페이스북 그룹 채널도 신설됐다.
▲ 페이스북 Global Media & Communication 그룹 채널 |
Global Media & Communication이라는 페이스북 그룹 채널을 통해 명예기자단의 콘텐츠를 공유하는 동시에 외국어 서비스를 적용하는 등 외국인들의 활동도 접목할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한글을 비롯해 영어, 중국어 버전의 콘텐츠를 게재할 계획이다.
또한 번역서비스, 강의, 동영상 제작, 사진 촬영, 콘텐츠 업그레이드, 미디어 기획,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및 기획, 디자인 제작 등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Global Joongdo는 중국은 물론, 영어권 네트워크와 콘텐츠 전문가, 해외 저널리스트 등 다양한 전문가들과도 협업 환경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 글로벌 미디어로서 다양한 콘텐츠와 스토리를 취합할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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