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공주금강 전국풋살대회 중등부 3위에 오른 LOA F.C 팀 도남철(52) 단장은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아이들이 열심히 해줘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이라고 말했다.
결승전 문턱에서 JL FC-A 팀을 만나 아쉽게 졌지만 3ㆍ4위전에서 FS 네오-A팀을 2-0으로 가볍게 누르고 3위의 영광을 안았다. LOA-FC는 2014년 창단해 올해 3년째로 초등부 2팀, 중등부 1팀을 포함 50여 명의 선수들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도 감독은 “축구를 통해 삶의 용기를 얻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게 됐다” 며 “아이들이 장차 체육지도자나 좋은 운동선수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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