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현충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대전고, 한밭고, 지족고, 유성고 등 학생 2000여명이 졸업사진 촬영을 위해 대전현충원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저마다 개성 있는 포즈를 취하며 졸업사진을 촬영하고,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대전현충원은 다채로운 꽃과 풍성한 수목은 물론 한반도 모형을 본떠 조성한 자연석 인공 연못인 현충지, ‘걷고 싶은 길 12선’에 선정된 보훈산책로 등 명소가 많아 졸업사진 촬용과 수학여행 장소로 애용되고 있다.
권율정 원장은 “대전현충원은 1년 365일 모두에게 열린 국내 최고의 호국공원”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대전현충원을 찾아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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