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풋살대회가 열리고 있는 공주종합운동장에서 만나 오시덕<사진> 공주시장은 “세계유산의 도시 공주에서 전국 규모의 풋살대회가 개최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모두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며 “대회 이후에는 인근 한옥마을에서 전통문화도 즐기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또 “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시설이 무엇인지 조사한 결과, 축구와 배드민턴으로 조사됐다”며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시설을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주는 노인 인구가 많은 만큼 노인들이 선호하는 체육 인프라 확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예산이 마땅치 않아서 걱정인데, 서두르지 않고 하나하나 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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