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공주금강 전국 풋살대회 일반부는 대전제로-홍 팀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대전제로-홍 팀은 결승전에서 만난 대전 오리를 1-0으로 누르고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들은 28~29살의 친구들이 주축을 이룬 풋살 클럽으로 지난 2012년 창단했다.
이후 2년 만인 2014년 대전 동구청장배 일반부 준우승을 시작으로, 지난해 대전시장배 일반 3위와 공주금강 풋살대회 일반부 우승 등 충청권 전통 강호로 성장했다.
박천영 회장은 “함께 해준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풋살’하면 대전제로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전국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이름을 남길 수 있도록 뛰겠다”고 밝혔다.
공주=정성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