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유소년 U-12 A팀은 제12회 공주금강 전국풋살대회 5-6학년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현승순 수석코치는 “아이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해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며“승패를 떠나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남 유소년팀 결승전에서 FC C.T.S(청주) 와 초반 비슷한 경기를 펼쳤지만 주전선수들의 부상으로 FC C.T.S의 단단한 팀워크에 밀려 0-2로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한 수석코치는 “두명의 부상자가 나와 최고의 전력은 아니였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전술적인 훈련보다는 유소년시기에 터득할 수 있는 기본기 위주로 훈련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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