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부터 2년 간 꾸준히 주중 2회, 주말 1회씩 훈련을 해오며 실력을 갈고 닦았고, 연습시간이 아닐 때도 자발적으로 친구들끼리 모여 풋살 경기를 생활화해 왔다.
최준호 감독은 “준비한 기간과 친구들의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전국대회에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다른 대회에서 주장이 손목골절 부상을 당해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며 “그 친구 몫까지 열심히 뛰어준 친구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공주=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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