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공주금강 전국 풋살대회 3-4학년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청주 SKK 정의왕 코치는 “준비기간이 짧다보니 패스 위주의 훈련에 치중했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전술훈련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청주 SKK는 지역 내 가장 유명한 유소년 클럽으로서 지난 2013년부터 전국 및 도내 풋살대회에 꾸준히 출전, 많은 경험을 축적해 이번에 준우승이라는 좋은 성과를 얻었다.
팀 내 주장을 맡고 있는 신우민 군은 “친구들과 열심히 했는데 우승을 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며 “그래도 실수를 해도 친절하게 화내지 않고 경기를 한 것이 가장 즐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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