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공주금강 풋살대회 초등 1-2위학년부에서 3위를 차지한 대전노블축구 반재남(38) 감독은 5경기나 뛰며 열정을 보여준 학생들에 대한 마음을 이같이 밝혔다.
대전노블축구는 코치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와 따뜻한 교육방식을 통해 학생들이 축구에 질리지 않도록 지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쉽게 결승의 문턱을 넘지는 못했지만, 3ㆍ4위 전에서 경기종료 3분 전 결승골을 기록하면서 3위를 차지했다.
반 감독은 “아이들이 5경기 동안 잘 쉬지도 못하고 뛰었는데 잘 이겨내 줘서 정말 고맙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많으니까 더 열심히 즐기면서 다음에는 더 좋은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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