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국가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 능력강화와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16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초기대응 능력강화 및 협업체계 구축 ▲불시 훈련을 통한 비상상황 대응능력 배양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체험ㆍ체감 훈련 등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한다.
훈련 1일 차에는 국민 참여형 훈련으로 대전국토청 직원은 물론 민원인이 동참하는 민방위훈련 및 응급처치 교육을 하고, 훈련 3일 차에는 재난발생 시 공무원의 초기대응능력 제고 및 역할·임무를 점검하는 불시 비상소집훈련을 한다.
19일 훈련 4일 차에는 유성구 세동에 위치한 국도1호선 계룡터널에서 대전국토청, 논산국토관리사무소, 공주경찰서, 공주소방서, 반포면 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터널 내에서 차량추돌로 화재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한다.
훈련 마지막날에는 민방위훈련 안전요원과 재난대응 훈련요원의 직무능력 강화를 위한 재난안전 전문가 초빙교육을 할 예정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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