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통계청이 공개한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대전의 서비스업생산은 숙박ㆍ음식점, 하수ㆍ폐기물처리 등에서 감소했으나 금융ㆍ보험, 보건ㆍ사회복지, 도소매 등에서 늘어 전년 동분기 대비 2.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대전 소매판매는 전문소매점(-0.7%), 대형마트(-0.7%) 등에서 감소했으나 승용차ㆍ연료소매점(7.0%), 슈퍼마켓ㆍ편의점(7.6%) 등에서 늘어 전년 동분기 대비 2.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지난 1분기 충남의 서비스업생산은 전문ㆍ과학ㆍ기술, 숙박ㆍ음식점 등에서 감소하고, 금융ㆍ보험, 보건ㆍ사회복지, 도소매 등에서 늘어 전년 동분기 대비 2.6%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승용차ㆍ연료소매점(7.7%), 슈퍼마켓ㆍ편의점(8.8%), 대형마트(2.1%) 등에서 늘어 전년 동분기 대비 5.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지난 1분기 국내 서비스업생산은 전년 동분기 대비 16개 시·도 모두 증가했다.
지역별로 제주(6.2%), 강원(3.0%), 충북(3.0%) 등은 증가율이 높은 반면 전북(1.7%), 경북(1.8%) 등은 증가율이 낮았다. 지난 1분기 소매판매도 전년 동분기 대비 16개 시·도 모두 늘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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