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지적 및 공간정보 기술지원ㆍ상호 시스템 연계ㆍ전담조직 구성ㆍ신기술 시범 적용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철도공단은 LX공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지적정보와 공간정보를 활용해 실시설계를 비롯한 공익사업 편입용지 보상업무, 철도시설ㆍ국유재산 관리업무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된다.
공단은 30개 철도건설 사업에 대한 지적기반 연결용지도면 작성을 올해 12월까지 완료하고, 이를 KR-보상시스템(2017년 11월 사용개시 예정)에 적용해 현행 손실보상 업무체계를 획기적으로 개편해 나갈 계획이다.
철도공단 김계웅 시설본부장은 “LX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재산ㆍ용지ㆍ시설 관련 업무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이뤄질 것”이라며 “내ㆍ외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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