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에 따르면 산림분야 안전사고는 감소추세지만 작업환경 특성상 산업 평균보다 많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은 안전보건공단과 협업해 산림 안전사고 취약계층인 원목생산업자, 산림사업법인 3800여명을 대상으로 시·도별 맞춤형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원목생산업, 산림사업법인 사업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통해 재해 발생 특성과 안전사고 감소 목표관리제 추진 계획, 정부시책 등을 공유한다.
권영록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감소를 2016년 산림청 국민행복 성과창출 과제로 정했다”며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건전한 산림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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