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기상청 자외선지수·게티이미지뱅크 |
오늘은 전국이 초여름날씨를 보이면서 자외선지수도 매우 높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자외선지수는 ‘매우높음’단계 입니다. 이 단계는 햇볕에 노출 시 수십 분 이내에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어 매우 위험한데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능한 한 외출을 피하고,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바르고 긴 소매 옷, 모자, 선글라스를 챙기세요.
자외선 차단제의 올바른 사용법을 잠깐 알아볼까요? 차단제는 지수보다 더 중요한건 바르는 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백원 동전의 크기, 집게 손가락의 한마디 정도의 양을 뭉치지 않게 골고루 천천히 펴 바르는것이 중요합니다. 또 요즘처럼 활동이 많은 때는 땀이나 피지로 번질 수 있어 2~3시간 마다 덧발라 줘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기상청이 안내하는 자외선지수는 총 5단계로 구분하며 매우 낮음(0.0∼2.9), 낮음(3.0∼4.9), 보통(5.0∼6.9), 강함(7.0∼8.9), 매우강함(9.0 이상) 순입니다.
한편, 오늘은 대전 27도, 대구 28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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