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당-대전가법 청소년 위해 ‘손’

대전예술의전당(관장 오병권)은 11일 오전 대전가정법원 소회의실에서 대전가정법원(법원장 이내주)과 교류ㆍ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예당과 대전가법은 문화예술 공연을 활용해 청소년의 심성을 순화하고 사람과 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함께한다. 또 올바른 인격형성을 하게 함으로써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도모하는 데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력사항으로는 청소년과 그 부모를 위한 음악감상가 되기 과정 진행, 청소년을 위한 공연관람ㆍ단체견학 진행, 대전예당 직원 대상 상담과정 진행 등 양 기관이 수시로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오병권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은 “이번 협약은 청소년이 행복한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고 청소년이 사회인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hyo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