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갑천 조깅코스서 역전 경주 부문
대전시는 13일부터 ‘제28회 대전광역시장기 춘계 육상경기대회’가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지역 내 초ㆍ중ㆍ고 54개교 342명이 참가해 필드, 트랙, 역전경주 부문에서 경기를 펼친다.
트랙, 필드 부문은 13~14일 2일간 한밭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치러지며, 지역 중ㆍ장거리 부문 초등부 유망주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올해 신설된 역전 경주 부문은 21일 갑천 하천둔치 조깅코스에서 진행된다.
경기종목은 80m, 100m(110m허들), 200m, 400m계주(400m허들), 800m, 1500m, 1600m계주, 3000m, 5000m 등의 트랙분야와 뛰기(높이, 멀리, 장대높이, 세단), 던지기(포환, 원반, 해머, 창) 필드분야, 역전경주분야 등 총 90개 종목이다.
시 체육지원과 관계자는 “뛰고, 던지는 신체 활동을 주로 하는 육상종목은 스포츠의 기본”이라며 “시장기 춘계육상경기대회가 전국체전과 소년체전의 성적 향상에 밑거름이 되고, 대회를 통해 많은 육상 꿈나무가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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