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최동규 특허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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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청장 최동규)과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11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지식재산 기반 투자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우수 특허 보유기업에 대한 투자를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지식재산금융을 투자로 확대하기 위한 양 기관간의 협력펀드 조성, 특허 가치평가에 기반한 중소기업 투자, 투자와 융자의 연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지식재산 금융 시행 4년차를 맞아 지식재산 금융의 확대·심화를 위해 담보대출 위주의 중소기업 지원을 투자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내 모태펀드 특허계정과 산업은행이 공동 출자해 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며, 향후 특허계정에서 조성되는 주요 펀드에 산업은행이 출자자로 참여해 협력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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